페이링12 #요람배_극한_건물탈출 (For.윤성 오너 아메님 사람은 사랑을 하면 변한다던가. 아니, 이건 죽을 때였나. 뭐 어떤 격언이던 간에, 차윤성, 그의 붉은 방울이 변했다.리 페이링. 자두나무 이(李)에 버릴 폐(廢), 방울 령(鈴)자를 써서 리- 페이링, 이란 이름을 가졌지만, 같은 페이-라고 읽는 붉은빛 비(緋)를 사용해 그가 ‘비령’이라 부르는 페이링이, 윤성 그를 달님이라며 유에(月)라 부르는 페이링이 변했다. 가장 첫 번째 변화는 목이었다.고양이 부서이면서, 항상 외근이나 대련을 하고나서 상처 하나, 둘 달고 오는 페이링의 상처를 자주 봐주던 윤성이었기에 누구보다도 빠르게 변화를 알 수 있었다. 이번에는 어떤 상대를 만났는지 몰라도 어깨 뒤쪽으로 검게 피멍이 든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서 옷을 벗어 상처를 내보여야 했다. 평소처럼 커튼 달린 침대로 페.. 2017. 2. 10. #요람배_극한_건물탈출 (For.백한 오너 대리 리사님 요람에서는 체육관에서 둘, 혹은 그 이상으로 짝 지어서 대련을 하는 풍경이 흔했다. 물론 둘이서 대련하는 것은 부상의 위험도 존재하지만, 혼자서 연습만 하는 것은 실력의 정체가 될 수도 있고 실전 감각을 날카롭게 세우는 대에는 살기가 조금 어린 대련이 더 몸을 빠르게 반응하도록 훈련할 수 있는 까닭이었다. 그렇기에 대련은 대부분 비슷한 실력끼리 짝 짓거나, 조금 더 강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공격을 받아 넘기는 형식으로 진행되곤 했다. 그래... 바로 이 앞의 풍경처럼. 사람이 별로 없는 시각인지 평소와 달리 조금 한적한 체육관 앞에 여느 다른 대련자들처럼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두 사람이 있다. 한쪽은 하늘색 머리카락을 하나로 묶고, 한 손에는 무겁고 흉흉해 보이는 모닝스타를 들고 있는 여자였고, 다른 한.. 2017. 2. 10. 페이링과 탁재원 미니미 개완 예령 재원과 페이링 투샷 #요람배_극한_건물탈출 01/31. 재원 사망 커플 인장!(가인 뮤비 트레 2017. 2. 10. #요람배_극한_건물탈출 (For.현제 오너 리사님 꼭 고양이 부서가 아니더라도 외근은 대부분의 부서가 나가는 것이기에 사옥 외부에서 요람의 사람과 만나는 것은 그렇게 드물지 않은 일이었다. 꽤 많은 사람들이 거의 매일 사옥 외부에 외근을 나갔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돌아오는 길에 다른 볼일을 보는 것도 흔한 일이었다. 출퇴근을 하는 다른 회사와 달리 요람은 사옥 내부에 기숙사가 있어서 그런지, 한번 외출 한 김에 다른 일도 같이 해결하자는 분위기가 많았다. 그런 분위기가 요람에 가득했기에, 조금 먼 곳으로 외근을 갔던 페이링이 그 지역 거리에서 같은 부서의 백한을 만나는 것도 그렇게 흔치 않은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조금 의외인 점은 고양이 부서의 두 사람이 같은 지역으로 외근을 나갔다는 것... 뿐이려나? 모처럼 일찍 끝난 임무였다. 상대는 쉬웠고, .. 2017. 2. 1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