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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게시판!/프로필

[Blue Room] 엘피스 보르만(Elpis Worman)

by 뮤아넨 2015. 12. 10.
 @Elpis_eb

이름:엘피스 보르만 (Elpis Worman)

국적:독일

나이:29

성별:여자

죄목:무기 밀매 및 살인 미수

외관: 짧은 금발머리에 초록색 눈을 가진 서양인. 머리카락은 투명하다고 느껴질 만큼 밝을 금색이다. 하지만 대충 손으로 쥐어 자른 듯 그 길이가 일정치 않지만 일단 목덜미를 대충 가릴 정도의 길이는 있다. 머리카락은 찰랑찰랑 관리를 잘 받은 듯 하지만 그 끝은 갈라지는 등 최근들어 험하게 다룬 흔적이 있다. 눈동자는 풀잎 뒷면의 초록을 닮은 색이다. 투명하지않고 약간 탁하고 어두운 녹색 눈동자는 그냥 보기에 생기가 별로 없다. 하지만 오랫동안 그녀를 지켜봤거나 잘 아는 이는 그 안에 생기대신 어둡게 일렁이는 불꽃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눈꼬리가 날카로워 사납다는 인상이 강하다. 속눈썹이 길고 풍성하지만 자주 눈에 빠져 귀찮다고 생각 중. 잦은 밤샘으로 눈 밑의 다크서클이 짙고 쌍꺼풀이 있다. 콧대는 나름 곧고 높은 편. 입술의 색이 거의 없다. 깨끗한 흰 피부(창백한 것에 가깝지만)를 가졌지만 양 발목에 거친 무언가로 묶였던 흉터가 남아있다. 키는 165. 입고있는 옷은 검은 망고 나시에 흰 와이셔츠. 와이셔츠는 허리쪽에 단추 두어개만 끼우고 풀어헤쳤다. 노출이 심한 복장이지만 가슴이 좀 있는 편으로 보기 좋긴 하다. 긴 검남색 청바지와 맨발에 샌들을 신고있다.

성격&특징:엄청난 귀차니스트. 체력은 좋은 편이고 몸놀림은 민첩한 편이지만 그닥 움직이진 않는다. 순간 집중력이 좋으며 기계에 대한 이해력이 높아 이것저것 만지기를 좋아한다. 전직 해커로서 기기만 있다면 그 안의 정보를 알아오는 게 쉽다. 물론, 기기가 있다면.
말투는 누구에게나 반말. 비꼬는 말투가 일품이다. 키보드 파이터의 기질 농후. 거의 무표정이지만 웃는 얼굴은 대부분 피식피식 웃는 비웃음에 가깝다. 버릇은 팔짱끼기.
발목에 흉터를 가릴 생각은 별로 없지만 누군가 그걸 지적하거나 눈에 보이면 짜증낸다. 잊고싶고 지우고 싶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았다. 감금되었던 기억 탓에 감싸는 형태의 장신구(발찌라던가)는 질색한다. 그나마 흥미있는 것은 피어스. 나중에 꼭 해보고 싶다 생각한다.

전직 해커로서 한 조직에 얽매여있었다. 천재로 이름이 막 알려졌던 어렸을 적(10대 초)에 납치되었고, 반복된 도주로 발목에 밧줄이나 쇠사슬을 감아 격리되었지만 도주 횟수가 줄어들자 묶었던 것을 풀고 그저 방에 갇혀 해킹만 하게 되었다. 시간이 좀 지나자 잠시간의 외출도 가능하지만 정해진 범위나 시간이 지나면 강제로 귀환조치가 취해진다. 하지만 탈출의 의지는 아직도 건재. 아예 조직을 벗어나고 싶어한다. 자신은 한 조직원의 '도구'로서 소유되어있기 때문에 그 담당 조직원만 사라지면 자유를 찾게 된다. 딥웹 채팅에서 만난 닉네임 '버터컵'과 교환 살인을 하기로 하고 무기 밀매까지 마쳤으나 살인은 실패, 미수 상태에서 잡혀버린다. 결과가 어쨌건 조직을 벗어나서 만족한 상태다.

에칭은 엘. 혹은 엘피. 하지만 애칭으로 불리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

선관: 크림 사우서-딥웹 채팅방에서 만난 '버터컵'. 자세한 얼굴이나 이름은 모르지만 꽤 잘 맞았다.

생일 :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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