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인 게시판!/프로필

[Nolight] 페드로 슐츠

by 뮤아넨 2015. 12. 10.

- 공개 설정 -




전신 :

 

 

 

 





"또다시 길을 잃었다면 본능을 따라 앞으로 걸어가면 되는 거야."



이름: 페드로 (Fedro)/ 풀네임= 페드로 슐츠 (Fedro Schelz)


이명 : The missing (미아)


설명 : 스톰라이더 출신의 레지먼트 초대 기수. 매번 길을 잃는다고 주장하는 그는 나름의 정의를 가지고 앞으로 걸어 나간다.


생일 : 비의 달  15일 (2월 4일)



체중 : 74


신장 : 182


출신지 : 세비지랜드


혈액형 : A


취미 : 낮잠


스킬 : 어택커


성격 : 모든 이들이 말하길 그는 너무 느긋하다고 한다. 무엇에 관해서든 좀 느리며 다른 의미로는 냉정하다. 모든 상황을 한걸음 뒤에서 바라보는 그의 눈빛은 분명 관찰자의 것.  어느정도의 거리를 두어 선을 긋고 그 밖을 관찰하는 것을 즐기지만 그도 어쩔수 없는 인간이기에 그 선 안에 사람 몇을 들여놓았었다. 선의 안팎 구분이 있어 선 밖의 인물에게는 적정선의 예의를 차리지만 선 안의 인물에겐 어느정도 정을 나누어주며 편하게 대한다. 그러나 그가 먼저 선 안에 사람을 들인 적이 없어 그의 주변에 있는 이들은 스스로 그에게 다가온 사람이었다. 선 밖 보다는 덜 하지만 선 안의 사람도 어느정도 관찰하고있는데, 그 시선이 불편했다면 스스로 자신에게 다가오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 하고있다.
살짝 내리깐 보라색 눈은 그가 은연중에 거리를 두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듯 하다. 곁은 내 주어도 마음의 자리는 결코 내주지 않는다. 그 누구던, 얼마나 곁에 오래 있던간에 그에겐 기억의 한 자리를 채우던 사람에 불과하다. 아직까진 시간과 공간을 넘어 기억할 정도로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가 없었다.

[정을 주었다. 그렇기에 기억에 남겼다-... 아무리 주변에 무감정한 그라고 하지만 기본적인 책임감이 있기에 같은 동료들은 제 주변에 두고 살펴보고 있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이들을 살펴보기엔 무리가 있어서 주로 제 바로 근처, 같은 중대의 사람들만 따로 살펴보고 있었다. 이전에 같은 소속이었던 이들(전사자던, 중대를 옮긴사람이던- 여튼 현재 같은 중대가 아닌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살펴보는 것에서 기억속에 박아두게 되었다. 소속과 별개로 제 곁에 머무는 사람들은 무조건 살펴보는 쪽이다.
스스로 주변에서 멀어지기를 선택했던 그 였지만 기본적인 인간으로서의 본능은 온기를 찾았고, 그랬기에 제 주변으로 다가온 이를 부러 내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그들에게 기대지 않는 것은 그가 마지막이라 생각하는 마지노선이다.]

성에 관해서는 무척이나 담백하다거나 혹은 관심이 별로이거나 아예 없을 것 같다는 주변의 평가와 달리 그는 꽤나 평균적인 성욕을 가지고있다. 다만 주변에 그렇게 흥미가 없기도 하고 다른 일에 치이다보니 약간 잊었을 뿐이다. [스스로 찾는 것은 드물지만 침대로 들어온 사람을 내친 적은 없다. 그 누구던 들어왔다면 ok였다. 실제로 룸메이트와도 몇번 살을 섞은 적이 있다. 술김에 두어번. 맨정신으로 세번. 마지막 잠자리 이후 그 룸메이트는 전사해 버렸고 그 기억은 정보로서 남았다. 그 외의 다른 이와의 기억도 있다.]



기타 특징 : 케이오시움 오염으로 인해 생긴 이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엔지니어가 칭한 그 능력의 명칭은 '초감각'. 오감-시각과 청각, 후각, 촉각. 심지어 미각까지 총 동원해 주변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앞으로의 움직임이나 정세를 파악한다. 하지만 그 정보들은 인간으로서 처리하기엔 방대하고 어렵기에 효율이 적다. 기껏해야 콤마 몇 초. 조금 무리한다면 2~3초가량의 흐름을 읽어냈다. 콤마 몇 초가 짧아보이지만 목숨이 아슬아슬한 전투를 하는 그에겐 충분한 시간이다. 능력을 사용하면 정신적 피로가 생긴다. 쉽게 회복하지만 쉽게 피로해 지기 때문에 전투 외엔 능력을 거의 쓰지 않는다. 제 감정이 흔들릴 수록 능력도 흐트러진다는 엔지니어의 조언에 따라 천성적으로 무심한 성정을 더 갈고 닦았다.
땅에 박아두어도 허리까지 오는 섹터를 사용한다. 주 전투 무기. 방어를 반쯤 포기하고 순간적으로 보이는 움직임의 빈틈을 파고들어 깊숙히 베는 검술을 선호하고있다.

+++
- 비공개 설정 -


선관 : ×

원념 : 마지막 전투에서 이건 살아나갈 수 없다고 판단해버렸다. 죽겠다, 싶었던 것도 제 행동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지는 것을 느끼며 그동안 능력에 너무 과신했던 것과, 자신의 판단이 조금만 더 빨랐더라면 동료들을 살릴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을 품고, 후회를 끌어안은 채 권총으로 자살했다.

소지품 : 6연발 리볼버(탄피 하나만이 들어있어 실상은 비어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담배가 들어있는 담배 케이스(8/10). 성냥(17/20)

유품 : 뚜껑달린 나침반.

흑막 지원 여부 : X